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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및 추천후기

울산 북구 분위기 좋고 가성비 좋은 [펜션] 놀러 갔다 온 후기

by 제주당근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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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 당근입니다.

 

오늘은 울산에 한 펜션에 놀러 갔다 온 포스팅을 할까 해요.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갔다 왔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오래 못 다니다가 친구들이랑 이렇게

바비큐 파티도 하고, 수다 하루 종일 떨어대니 기분이 업!

극 I성향인 (MBTI얘기) 저도 정말 재밌게 웃다 돌아왔습니다.

역시 인간은 감정교류를 하고 살아야 해요 (ㅎㅎ)

 

놀다 온 펜션은 울산 정자 해수욕장 근처 펜션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하단에 링크 걸어둘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약간 쌀쌀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바다 풍경의 펜션 나들이였네요.

요즘은 비수기철이라 또 펜션 가기 안성맞춤 아니겠어요?

 

가족들이랑, 혹은 친구, 지인들이랑 함께 펜션 여행 한번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바비큐 숯불 2만 원 주고 펜션 사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화력 이글이글한 곳에다가 급하게 고기 굽다가, 다 태워먹고 (ㅋㅋㅋ) 그래도 좋다고 깔깔깔 거렸네요.

위 사진에 탄 거 보이시나요?

새카맣게 타버린 숯불 그 자체 삼겹살..

삼겹살도 비계반 살코기 반 해서 누가 사 왔냐며 잘 사 왔다면서~ 

 

저희 친구 중 고기를 진짜 사랑하고 잘 굽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엄청 땀 뻘뻘 흘리면서 구워줬어요.

진짜 고맙고~ 덕분에 잘 먹었고~(하트 붙이고 싶지만 그건 싫고~^^)

 

 

고기 1차로 다 먹고 연해진 숯불에다가 제가 강력추천했던 새우를 구웠어요.

저는 새우 숯불에 구워 먹으니까 정말 좋았는데 친구들도 좋았을지 모르겠네요,

강력추천에서 장바구니에 담았던 아이. (ㅎㅎ)

 

저번에 어쩌다가 피 새우? 같은 것을 사 가지고 머리 부분에 피가 엄청 많은 새우를 잘못 사서 

거의 못 먹고 몸통 끄트머리만 먹고 왕창 버렸던 일이 있었는데, 이 새우는 깨끗 깨끗!

혹시 머리 부분에 피같이 빨간 액체 있는 새우를 뭐라고 부르나요?

덜 익힌 걸까요? 궁금하네요.

 

 

바비큐 장소도 집안에 연결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아예 따로 건물 양 사이드에 구비되어있어서, 고기냄새가 방안으로 들어갈 걱정도 안해도 되고, 바다풍경도 더더욱 잘 보여서 시원하게 새로운 추억 잘 쌓고 왔습니다.

밑에 바베큐 음식 가득 ~ 얼음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제가 시원한 걸 엄청 좋아해서)

다음번 놀러 갈 땐 얼음을 꼭 챙겨서 가야겠어요^^

 

펜션 계획 중에 계시거나 한번 가볼까? 하시는 분들은

밑에 펜션 링크 확인하시고 한번 놀러 가 보세요~ 잘 때 파도소리가 예술이랍니다~ 풍경도 아주 좋고, 사장님 내외분도 진짜 친절하세요~

울산 펜션 하면 검색에 잘 안 뜹니다. 그래서 성수기 때도 전화만 하시면 곧잘 갈 수 있는 곳이고요,

펜션 비용도 다른 모텔 같은 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아늑한 분위기랍니다. 딱 펜션 느낌의 건물들이에요.

 

근처에 치킨집도 하나 있어서 안주 모자라거나 배고프거나 할 때 사드셔도 되고,

커피숍도 많아서 지리적으로 아주 굿굿 하더랍니다!

 

 

펜션 이름은 : 파도소리 펜션이고요

주소는 : 울산 북구 동해안로 796입니다.

http://www.pado-sori.net/

위에 주소 누르시면 사이트로 이동되니 잘 모르시겠으면 사장님께 전화해보시는 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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