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어글리한 못난이쿠키 만드는 방법

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어글리한 못난이쿠키 만드는 방법

 

어글리쿠키 1

카페에서 혹은 조그만한 디저트 가게에서 많이들 판매하고 계시는 어글리쿠키<
어글리쿠키라고 처음에 불리게 됐는데 누가 어글리쿠키를 특허등록?비슷한걸 하셨대요?
그래서 어글리쿠키를 어글리쿠키라 부르지못하고.. 못난이쿠키 혹은 아메리칸쿠키 라고 부르시더라는..
암튼,
못생김새가 너무 매력적인 카페용 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항상 베이킹은 쉽게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 저렇게 해도되? 싶을텐데 충분히 잘 만들어지고, 맛도 좋으니 한번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글리쿠키는 유튜브에도 레시피가 많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레시피가 가장 마음에 들고, 꾸덕함의 정도라던지, 간편함이 좋아서 이 레시피로 정착했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아임티저트 님의 쑥절미어글리쿠키를 사용하였습니다.
제입맛대로 살짝 수정했으니 보시는 분들도 조금씩 가감하셔도 되겠습니다.

[레시피] recipe

쑥반죽
무염버터 130
황설탕 60
흑설탕 60
소금 2
계란 50g
쑥가루 20g
중력분 180
통헤이즐넛 30
화이트초콜릿 70

콩가루반죽
무염버터 130
황설탕 60
흑설탕 60
소금 2
계란 50g
볶은 콩가루 20g
중력분 180g
통헤이즐넛 30
화이트초콜릿 70

 

어글리쿠키 2

[영상공정]

 

- YouTube

 

[쑥반죽] 공정 :
1.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와 설탕 2종류(황설탕, 흑설탕), 소금 실온에두어 따뜻한 계란을 한 볼에 담아
핸드믹서로 믹싱한다. (이때 계란이 추운겨울엔 실온에 둬도 차가울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담궈놓는다.)
2. 처음엔 벽면에 달라붙지않고 겉도는 반죽이 되어있지만, 1분정도 믹싱하다 보면 벽면에 지저분하게 묻으면서 버터덩어리 없이 잘 섞인 반죽상태가 된다.
3. 가루재료 (중력분,쑥가루)를 체쳐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필자는 핸드믹서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4. 한번 로스팅해 놓은 통헤이즐넛과 화이트초콜릿을 밀가루 섞은 쿠키반죽에 넣고 마무리한다.

[인절미반죽] 공정 :
1.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와 설탕 2종류(황설탕, 흑설탕), 소금 실온에두어 따뜻한 계란을 한 볼에 담아
핸드믹서로 믹싱한다. (이때 계란이 추운겨울엔 실온에 둬도 차가울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담궈놓는다.)
2. 처음엔 벽면에 달라붙지않고 겉도는 반죽이 되어있지만, 1분정도 믹싱하다 보면 벽면에 지저분하게 묻으면서 버터덩어리 없이 잘 섞인 반죽상태가 된다.
3. 가루재료 (중력분,인절미가루)를 체쳐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필자는 핸드믹서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4. 한번 로스팅해 놓은 통헤이즐넛과 화이트초콜릿을 밀가루 섞은 쿠키반죽에 넣고 마무리한다.


쑥인절미쿠키 반죽 성형:
1. 완성 된 두가지 반죽을 50g,50g씩 분할하여 총 100g 의 쿠키를 만든다.
2. 100g 의 쑥인절미반죽을 팬에 팬닝한 뒤, 손가락을 이용해 모양을 어그러트려 어글리한 모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준다.
3. 완성 된 반죽을 트레이에 다시 담아 냉동실에 넣어 1시간~하루 이상 숙성시킨다. (단단하게 굳히는 역활 겸)
4. 180도로 예열 된 오븐에 차가운 상태의 반죽을 그대로 넣고 10~13분간 굽는다.(오래굽지않도록 한다.)

오븐에서 13분 뒤에 꺼내면, 덜익은 것 같이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정상이다.
냉장고에 들어가서 꾸덕한 식감을 내게 하기위해선 살짝 덜 굽는듯이 굽는게 포인트이다.
그래도 찝찝하다면 15분 구워주면 적당히 알맞게 구워질 것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꾸덕한 식감은 덜익힌 반죽에서 나오는 것이다.
밀가루의 호화는 60도에서 다 일어나니 쿠키속의 온도가 60도까지만 올라도 충분히 잘 익은 것이니 덜익었다고 해서
탈이 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

어글리쿠키 3

굽고난 쿠키는 엄청 말랑한 상태이니 팬 째로 식히도록 하고, 적당히 식은 쿠키는 냉동실이나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의 시간을 가진다.
숙성을 거치면 안에있던 촉촉한 쿠키의 수분이 겉으로 옮겨오며 전체적으로 꾸덕 촉촉한 쿠키가 만들어 지게된다.
겉바속촉이 좋다면 굽고난 뒤 식으면 바로 섭취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