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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

센스 앤 센서빌리티, 1995 영화 리뷰, 줄거리

by 제주당근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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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앤 센서빌리티, 1995 이미지

 

1. 기본정보 :

개봉 : 1996.03.16.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평점 : 8.2
원제 : Sense & Sensibility
국가 : 미국, 영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36
감독 : 이안 감독
주연배우 : 엠마 톰슨, 알란 릭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2. 줄거리 :

19세기 영국의 한 마을 죽음을 앞둔 대시우드는 자신의 유언을 전하기 위해 아들 을 부르는데 상속법에 ᄄᆞ라 존의 앞으로 돌아갈 것을 알기 때문에 계모와 자식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존의 아내 페니는 유언을 지키긴커녕 가족들을 내쫓기 위해 남편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존은 페니의 말에 휘둘리게 되고, 계모와 딸들이 사는 집을 빼앗기 위해 그들이 사는 곳으로 향합니다. 남편 대시우드의 죽음에 크게 상심에 잠겨있는 아내와 세 딸들.

그런 와중 존 부부의 방문소식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이 들렸는데, 나약한 어머니에 비해 의젓한 맡딸 엘리너는 존 부부와 모녀들이 마주 앉은 식탁에서 에드워드의 소식까지 듣게 됩니다.

도착한 페니동생 에드워드를 네 모녀에게 소개를 합니다. 페니와 달리 따뜻하고 사려 깊은 에드워드의 모습에 마거릿은 물론 엘리너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특별한 감정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페니는 눈치챕니다. 자신의 뜻과 달리 어머니의 기대속에 힘들어하던 에드워드는 강인한 엘리너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즘 반가운 편지가 도착하는데 사촌인 존 미들턴 경이 아주 저렴한 값에 시골집을 빌려주겠다는 것이었다. 큰딸의 행복을 바라는 엄마는 조심스러워지고 갑작스러운 헤어짐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엘리너와 에드워드.

한참을 망설인 끝에 고백하려는 찰나, 페니는 둘의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렇게 존 미들턴과 그의 장모 제닝스의 배려 속에 데번셔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언니와 달리 마음이 여린 둘째 마리엔은 무료한 마음에 연주로 마음을 달래 보는데 존 미들턴을 만나러 온 브랜던 대령은 그 마리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겨버린다.

이후 시골생활이 서툰 그녀에게 맴돌기 시작하는 대령, 브랜던의 순애보를 눈치챈 제닝스가 둘을 이어주려 노력하고 마리엔은 그 상황이 불편하기만 하다.

비내리는 언덕길을 가다 다치게 된 마리엔은 마침 근처 릴 지나가던 윌로비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마리엔은 자신만큼이나 정열적인 윌로비에게 금방 빠져버리게 되죠. 윌로비와 마리엔은 점점 친밀해져 갑니다 하지만 윌로비는 자신이 더 이상 유산을 상속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어 이곳에서 살 수 없고 런던으로 떠난다고 급작스럽게 전하게 됩니다. 기쁜 소식을 기다렸던 가족들은 실망하고 슬픔에 눈물을 흘립니다.

다 함께 저녁시간을 가지던 중 페니의 모친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되고 엘리너와 마리엔은 런던의 무도회에 가기로 결정된다. 런던에 도착한 마리엔은 윌로비를 만나길 바라고, 소식을 듣고온 대령과 이야기를 나누다 마리엔과 윌로비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전해 들은 대령은 포기하고 떠납니다. 마리엔은 무도회장날 윌로비를 찾게 되고 반갑게 맞이한 그녀를 당황스럽게 쳐다보는 윌로비. 윌로비의 곁엔 다른 여인이 서있었습니다. 크게 충격을 받은 마리엔은 다음날 윌로비의 편지를 받게 되고 그동안 좋았던 감정이 그녀 혼자만의 것이었다며 선을 그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 이유까지 알게됩니다. 윌로비와 어울려 있던 그 여자는 재산이 55만 파운드나 되는 그레이라는 양이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실연을 당한 마리엔을 찾아온 대령은 사실 윌로비는 난잡한 과거가 있다며 런던으로 도망친 진짜 이유, 집과 재산이 넘어간 빚쟁이라는 사실을. 엘리너는 무도회에서는 에드워드를 만나지 못한다. 그뒤 소식을 모르던 엘리너에게 에드워드의 소식이 닿고, 루시 스틸과 약혼을 했고 그 비밀 약혼에 분노한 어머니는 상속권을 박탈당해 동생 로버트의 차지가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엘리너는 그동안 꾹꾹 눌러담아왔던 마음을 모두 가족들에게 터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자매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리엔은 윌로비를 잊지못해 비 오는 날 비를 맞으며 윌로비를 찾고 그런 마리엔을 대령은 손수 찾아옵니다. 비에 맞아 폐렴에 걸린 마리엔은 고비를 넘기게 되고, 마리엔은 그에게 늘 한결같은 대령을 다시 보게 되죠. 연인이 된 대령과 마리엔.

첫째 엘리너는 그저 바라보며 두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던 와중 에드워드가 난데없이 찾아옵니다. 결혼한 줄 알았던 루시와 파혼한 상태였고 그 루시는 재산이 많은 에드워드의 동생 로버트에게 마음이 향했다는 것이다. 에드워드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고 엘리너는 그 사실에 안도해 울음을 터트리고 그 눈물에 에드워드는 고백을 합니다.

 

3. 총평 :

모두의 축복속에서 결혼하게 된 두 자매. 먼길을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마무리가 아주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로맨스 영화는 대부분 좋아하는 독자이지만 이 작품은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었다. 에드워드의 어영부영한 행동과 돈 때문에 사랑을 버리고 떠난 전 썸(?) 남을(?) 잊지 못하는 마리엔까지 속 답답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물론 이렇게 엃히고 설킨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인데 조금 취향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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