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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

신과함께 2 인과연, 저승에 관련 된 영화 줄거리 및 리뷰

by 제주당근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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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2 인과 연, 저승에 관련된 영화 줄거리 및 리뷰

 

신과함께 인과 연 저승 대체이미지
신과함께 인과 연 저승 대체이미지

 


1. 기본정보


개봉 : 2018.08.01.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판타지,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감독: 김용화 감독
러닝타임 : 141분
관객수 : 1,227만명
출연진 :



2. 신과 함께 인과 연 줄거리

1000년 동안 48인의 망자를 환생시킨 세명의 저승차사, 망자를 1명만 더 환생시키면 타사들도 새로운 환생을 얻을 수 있다. 자홍을 환생시킨 삼차 사는  원귀였던 수홍 (신과 함께 1편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자홍의 동생)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 택하여 환생시키려 한다. 저승 법 상 악귀가 한번 됐던 혼은 소멸시켜야 마땅하나 염라는 한 명의 귀인만을 남겨둔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 차사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이라는 보호 신이 붙어있어 찬사들이 데려오지 못하는 허춘삼이라는 노인을 회수하여 저승으로 데려오라 한다. 강림 외 차사 해원맥과 덕춘은 노인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가지만 보호 신의 엄청난 힘 앞에 무릎 꿇고, 어찌하나 싶을 때 우연히 성주신이 1000년 전 과거의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사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인들의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해원맥과 덕춘은 보호 신과 거래를 시작한다.

 

성주신은 허춘삼을 저승으로 늦게 데려가는 대신 해원맥과 덕춘의 과거를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한다. 강림 차사가 수홍에게 하는 이야기와 보호 신이 해원맥 이덕춘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교차하기 시작하며 영화의 이야기는 전개가 되어가고 전생의 이야기는 강림은 천년 전 고려의 대장군 아들이었다. 대장군의 아들로 지내며 전장을 누비고 다니며 오랑캐인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살생을 저지르고, 그 살생의 대상엔 이덕춘의 동생도 포함이었습니다. 강림의 군대를 피해 깊은 산속으로 숨은 덕춘과 덕춘의 일행들.

 

아버지에게 신임받던 온화한 성정을 가진 오랑캐 출신 강림의 동생 '하얀 삵'은 우연히 덕춘을 만나게 되어 측은하게 여긴 아이들에게 군량미를 몰래 제공하며 자급자족하고 살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강림에게 들키게 되고, 강림에게 눈엣가시였던 '하얀삵'은 늑대무리에 던져 버리고, 하얀삵은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강림은 두고보지 않았습니다. 다시 동생에게 칼을 겨눈 순간, 그 광경을 목격하던 덕춘이 강림을 단검으로 찌르고 강림은 남은 힘을 다해 덕춘과 하얀삵은 칼로 베어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얀삵'은 바로 해원맥이었던 것입니다. 두 명의 차사들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해주던 와중 재개발지역 용역업체에 의해 집이 무너지게 되고 그때 모셔두던 성주단지가 깨지며 성주신은 힘을 잃고 소멸해 버립니다.

 

이하.. 줄거리 생략

 

강림차사는 아버지와, 동생이 된 하얀 삵, 해원맥, 그 외 많은 오랑캐들을 죽인 사유로 천년 동안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벌을 받게 되고, 천년동안 귀인을 환생시키는 일을 하게 됩니다. 

신과 함께 2 엔딩이 올라올 때 신과 함께에서 큰 반전을 줍니다. 

(스포)

바로 천년 전 강림에게 도움받지 못하고 죽게 된 강림의 아버지 강문식 대장군은 염라대왕이었던 것입니다.

전 염라대왕은 강문직 대장군을 대려오며 염라대왕직을 제시하게 되고 강문직 대장군은 

이승에서의 영상을 보던 중 자신의 아들 강림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다시 가던 길을 되돌아온 것을 보고 눈물을 지으며 염라대왕직을 맡게 되죠. 

 

 

3. 총평 : 

보통 1편과 2편 시리즈로 영화가 나오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1편보다 못하다, 라는 평을 많이들 남기기 마련인데

이 신과 함께는 2편도 재밌다. 보통 주인공이 바뀌는 것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귀인을 환생시키는 것이 목적인 설정 탓인지 다른 귀인이 나와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도 위화감은 없었다. 감동이나 저승에 대한 첫 신선한 충격은 1편보다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2편도 2편의 나름대로 이야기가 있어 충분히 재밌게 본 영화이다.

신과함께 1편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2편도 꼭 즐겨보길 바란다. 1편을 봤는데 2편을 안 본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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