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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

[금쪽같은 내새끼] 처벌주의 서열을 지켜야 사는 6남매

by 제주당근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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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당근입니다.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 보셨나요?

엄격한 처벌로 아이들을 휘어잡아야 하는 엄마가 나왔는데요.

오늘도 오박사님은 충격받으시는 모습이~

 

과도한 통제와 과도한 제압으로 교도소 같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보기에 진짜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뭔가 무서워서 말도 못할 것 같고 숨막힐 꺼 같다, 라고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니코틴 검사라니, 이 무슨 저는 니코틴검사 듣지도 못했었어요, 아이들이 고분고분하고, 청소도 다함께 하고 서로 의도 좋은것같은데 왜 금쪽이에 나왔을까? 엄마가 금쪽이 인걸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뒤편에 갈수록 금쪽이네의 문제점이 보이더라구요. 

 

둘째랑 셋째 싸움에서 보이더라구요, 셋째가 둘째와 같이 욕을 하고 싸웠는데, 서열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서로 크게 잘못이 없이 의견충돌로 싸운 일이 셋째의 나쁨으로 일이 해결되 버리더라구요,

비뚤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일꺼 같습니다. 진짜 저같으면 속이 답답해서 서열이고 뭐고 소릴 확 질렀을 것 같네요.

애들이 많이 착한것 같던데..

 

엄마가 와서 금쪽이 혼내더니, 또 누워서 자고있던 금쪽이를 불러서 아빠가 또 혼내키시더라구요..

달래주고 하는 역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달래주는 이 없이 맘둘곳없는 금쪽이가 안쓰럽더라구요. 허헛..

화가나고 욕을하고 하는것은 금쪽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지만,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 싶기도하고, 억울한 마음이 저한테까지 전해지더랍니다.

 

부자갈등 어쩌면좋아.. 진짜 불안불안하네요.

요즘도 아이들을 저렇게 강압적으로 키우는 집안이 있군요..

요즘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다들 난리라고 하던데, 이집은 아이들이 모두 공포에 떨고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작은 아이들도 다들 눈물짓고,,

 

그 어느때보다 변화가 시급한 금쪽이네들..

 

오박사님이 솔루션 주실때 또 감동적이었는데요, 금쪽이네 부모님들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면서도,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느끼고, 금쪽이를 편안하게 해주실수 있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자신은 욕을 먹어도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이들을 생각하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또 너무 마음이 가득찼어요.

 

중학생인 금쪽이가 티비에 나와서 저렇게 인터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 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저런식으로 나왔던 거겠죠, 마음의 문을 너무닫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옆에있는 아이들도 두려움에 떨고있는 모습과 더이상 싸움이 안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말이 진정성있게 느껴져서 제가다 울컥,,

왜 항상 금쪽이네만 보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엄마아빠한테 이입이 되는게 아니라, 금쪽이한테 혹은 그 아이들에게 이입이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얼마나 부당하고, 억울하고, 애정을 갈구하는지가 보이니까,,

 

오박사님 말씀처럼 그렇다고, 너무 죄책감에 빠지지마시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금쪽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어머니,아버지 모두 금쪽이네 식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 금세 나아질것 같은 금쪽이네였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역시 금쪽이네 나오면 진짜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프로라서 정말 최곤거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감동받았네요. 항상 금쪽이 오래오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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