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출전 정지 자책골2골

골 때리는 그녀들 다들 보셨나요?
안타까운 할로윈 일로 인해 국가 모두가 슬픔에 잠겨있어서 예능이 다 결방이 되었는데
골때녀는 하더라고요..무슨기준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하니까 시청은 했습니다 늘 보던프로라..
감동적인 부분이 많이 나오고 여자축구라는 신선함에  평소 늘 챙겨보는 프로인데요.

오늘은 원더우먼과 불나방의 대결이었습니다.
출전 정지가 걸려있어서 1승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하위전팀들입니다.

FC원더우먼이 요즘 상승세로 골을 잘 넣고 있는 전 챔피언인 불나방이 더욱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원더우먼의 선방으로 잘 막아내면서 불나방을 저지하고 있었는데, 결국 불나방의 박선영 씨의 골에 자책골로 되면서 4-0로 마무리 경기가 되었죠.

골은 처음
강소연 1골,
요니 P 자책골,
키썸 자책골,
마무리 박선영 1골
로 불나방은 총 네 골을 득점합니다.

이 경기로 인해 불나방은 총 토털 2승을 거둬 챌린지 리그 1위를 거머쥐고, 원더우먼은 2연패를 해 4위로 떨어지면서 출전 정지를 받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워요 출전 정지라니.

불나방팀이 올라간 건 기쁘지만 원더우먼도 굉장히 열심히 한 팀이라는 걸 쭉 지켜봐 온 시청자로서 대기실에서 눈물짓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석주 감독님 정말 팬인데, 혹시나 자신감 많이 떨어지셨을까 봐 걱정이에요. 운이 나빴을 뿐 감독님 코칭에는 문제가 없었을 텐데 ㅜ.
다른 팀이 너무 막강했을 뿐이에요. 크게 상심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울먹거리는 모습이 저조차 울컥하게 만들더라고요..

원더우먼팀 이번 일은 아쉽지만 다다음 리그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다음은 개밴져스랑 아나콘다의 대전이네요.
하위 전이 정말 치열해요. 출전 정지라는 말이 나오니까 더 치열하게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 최애 팀들이라 기대가 엄청 됩니다.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밤 9시에 골때녀 같이 본방 사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