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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카테고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비사항 및 행동요령 (행정안전부 권장사항)

by 제주당근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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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비사항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지진대비
지진에 대비하는법

 

지진 행동요령

자기 자신을 위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세요.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한번 체크하시며 함께 지진에 대비하도록 합시다.

□ 옷장이나 그릇장, 냉장고 등을 넘어가지 않도록 고정하였는가?
□ 창문, 그릇장의 유리가 깨졌을 때 흩어지지 않도록 투명필름이나 테이프를 붙어놓았는가?
□ 가구 배치 등을 고려하여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 두었는가?
□ 불을 사용하는 장소 주위에 소화기를 마련하였는가?
□ 텔레비전이나 꽃병 등을 높은 곳에 두지 않았는가?
□ 집안에 흩어진 유리조각 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 두었는가?
□ 건물이나 담장 등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한 부분을 안전하게 수리하였는가?
□ 지진,지진해일이 일어났을 때 대피장소를 알아두었는가?
□ 비상용품을 미리 구비해 두었는가?

 


비상용품 리스트 :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리스트]

물, 라면, 손전등 및 건전지, 연고, 라이터, 화장지, 물티슈, 라디오, 통조림, 소화제, 간단한 옷, 감기약, 비상금

 


상황별 행동요령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다리를 꽉 잡습니다.

흔들림이 멈췄을 때는?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합니다.(이때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을 경험하게 된 경우 가장 가까운 층을 눌러 층에서 내리도록 한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대피장소를 찾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을 주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차량 사용금지)

대피장소에 도착한 후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이동한다.


 

지진, 이렇게 대비하세요

흔들림을 느끼는 순간, 무엇을 해야 할까?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리면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진 발생 시 취해야 할 기본적인 행동 요령은 당황한 순간에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해야 할 순서 ↓

  1. 튼튼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기
  2.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기
  3. 신발을 신고 밖으로 대피하기
  4.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하기
  5. 건물, 담장에서 멀리 떨어져 이동하기
  6. 운동장,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기
  7.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하기
장애인과 함께 있다면?

- 지진 상황에서 장애인 사망률은 비장애인보다 2~4배 정도 더 높습니다.
장애인 보호자는 집이나 자주 가는 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동반 대피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각 장애인 :

음성으로 지진 발생 상황을 전달한 뒤 방석, 쿠션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장소로 함께 이동한다. 발 보호를 위해 신발은 반드시 신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동반하는 보호자는 장애물의 위치를 바로바로 알려주어 장애인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각 장애인 :

얼굴을 똑바로 들어 입을 될 수 있는 한 또렷하고 크게 움직여 상황을 전달한다.
종이에 적어서 알리거나 손가락 끝으로 글씨를 써서 전달하기도 한다. 전달한 뒤 지진 행동요령에 따라 함께 대처한다.

지체 장애인 :

쿠션이나 두꺼운 모포로 장애인을 보호하고 지진 행동요령에 따른다.
흔들림이 멈춘 뒤 장애물을 정돈해 안전한 장소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확보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계단으로 이동하기 어려우므로 업거나 안고 이동하여야 한다.

어린이와 함께 있다면?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에는 이렇게 행동하도록 합니다.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를 사용하도록 한다.

-영유아의 경우 대피 시 유모차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업는 띠를 준비해 둔다. 대피 시 아기는 띠를 이용해 안고 손을 자유롭게 해 아기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한다.

신발을 신겨서 안고 대피한다.

-지진 상황에서는 유리파편, 건물 잔해 등으로 도로가 위험하므로 걸을 수 있는 아이라도 안고 대피하여야 합니다. 업을 때는 머리를 보호하고, 안거나 업더라도 반드시 신발을 신깁니다.

손을 꼭 잡고 행동요령을 확인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헤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고 대피한다. 어린이의 경우 행동요령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행동을 말해주며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 지진 발생 시 일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


※ 지진 옥외 대피장소란?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장소로,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이 일정 시간 동안 상황을 살필 수 있는 곳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는 지진해일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의 야외장소로, 해발고도 10m 이상의 언덩, 야산 등 고지대 공터로 지정되어 있는 곳

주변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우리 동네 주변 공원, 학교 등이 지진, 지진해일 대피장소로 지정된 경우,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대피장소 표지판을 미리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안전디딤돌 앱'에서 우리 동네 지진, 지진해일 대피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지진, 지진해일에 대한 궁금증 Q&A

 

☞ 지진이 일어나면 대피 이전에 왜 탁자 밑으로 피하나요?

지진으로 인한 부상은 주로 깨진 유리창이나,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대피하는 것보다는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진 상황에서 문을 열어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흔들림으로 인해 건물 구조가 훼손되면 문이 안 열릴 수 있다. 그 경우 대피로가 차단되어 고립되기 때문에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물을 꼭 나가야 하나요?

내진 설계가 되어있는 안전한 건물이라면 실내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내진설계 여부는 건축물대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2005년 이후 신축 3층 또는 연면적 1,000미리 제곱 이상 건축물에는 내진설계를 의무화했고, 2017년 12월에는 2층 또는 연면적 200미리 제곱 이상의 건축물, 모든 주택으로 내진설계 대상을 확대하였다.

 

여진이 끝나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다. 여진이 끝나는 시기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본진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여진의 횟수 및 규모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진을 미리 예측해서 대비하도록 알려줄 수는 없나요?

현재까지의 과학기술로는 지진을 예측하기 어렵다.
일부 동물이 지진을 미리 감지하고 피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말이다. 평소 지진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줄이도록 하자.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

해안에서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한다.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에 있는 철근 콘크리트로 된 튼튼한 건물의 3층 이상인 곳 또는 해발고도 10m 이상인 곳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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