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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

오만과 편견 내가 본 최고의 로맨스 영화 리뷰

by 제주당근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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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대체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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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개봉 : 2006년 3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 영국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조 라이트
출연진 :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브렌다 블레신, 도날드 서덜랜드

2. 오만과 편견 줄거리 :

너도 필드의 새 주인이 된 빌리. 그 집의 주인이 된 빙기의 입주는 온 동네 사람들의 관심사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빌리가 엄청난 부자라는 소문 때문이었다.

동네 사람들 모두 자기 딸을 빌리에게 시집보내고 싶어 했고, 평소 딸들을 좋은 집에 시집보내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었던 베넷 부인은 엄청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나머지 세 명의 딸들도 아닌 척 모든 신경을 빌리에게 보이기 시작했고, 이사 온 당일 엄청난 사교성으로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며 파티를 연 빌리는 그와 대조되는 다 아시라는 친구와 같이 파티하게 되었다. 빌리와 다르게 말수도 적고 춤도 추지 않는 다이시가 매우 거만하고 오만하다는 이미지를 받게 된다. 심지어 베넷 부인의 두 번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은 자신에 대해 품평하는듯한 안 좋은 소리를 듣게 되고, 그로 인해 다 알 시에 대한 그녀의 편견은 더욱더 안 좋아져 버리고 만다. 하지만 더 이상 만나지 않을 사람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는 엘리자베스. 자존심은 상했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게 넘기려는 모습이었다. 동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넷 부인의 첫째 딸 제안은 빙기의 호감을 사게 되고 베넷 부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빌리에게 시집보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그 계략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제안은 빙기의 집에서 며칠 머물게 된다. 첫째 딸인 제인은 빌리에게 시집갈 예정이었고, 첫째 딸을 원한 다른 너 드나 콜린스가 꿩 대신 닭이라는 말로 엘리자베스 베넷을 점찍는다.

엘리자베스는 너무 싫은 나머지 면전에 대고 청혼 거절을 해 버리고 만다.

베넷 부인은 결혼을 하지 않으면 의절을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지만 도움으로 가까스로 피하게 된다. 하지만 며칠 뒤 자신의 친한 친구가 콜린스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지(엘리자베스) 결혼을 한 친구가 보낸 편지를 받고 샬럿을 만나러 간 곳에서 리지는 무례한 남자 다 아실 만나게 되고, 그 만남에서 더욱 안 좋은 말을 듣게 된다. 기지의 가족들이 품위가 없고 제인과 빙기의 결혼을 막고 있다는 게 다 아시라는 사실도 알게 되어 다이시에게 더욱 크게 실망해 버리고 만다. 상처 입고 도망치는 리지를 따라오는 다 아신. 갑작스럽게 고백을 하게 되고 이지는 뜬금없는 고백에 화를 내고 내친다.

자신에 대해 오해가 깊다는 것을 안 다 아시는 리지이게 편지를 주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한다. 제인과 빌리에 대해 오해한 것도 사과한다는 편지와 함께.

이지는 그 편지를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집에 돌아온 리지는 이모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 가는 과정에서 다이시의 성도 들르게 된다. 그 성은 외부인도 출입 가능이라 들어가서 구경하게 되는데 하필 하루 먼저 도착한 다이시와 마주치게 된다.

그런 그에게 서둘러 떠난다는 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벗어나는 기지, 그걸 못 가게 막는 계략을 쓰는 다아시 다이시의 성에서 하루 머무르며 좋은 시간을 보낸 기지 점점 다 다아시에 대한 생각이 변해가는 자신을 느낀다. 다 아시는 제인과 빌리를 다시 설득해 결혼이 성사되게 만들어 주고 리지는 다이시가 맘에 들어간다. 어느 새벽 리지는 우연의 일치로 다이시와 마주하게 되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고백을 다시 한번 듣게 되는 엘리자베스 마음을 열고 만다. 고백에 응함과 동시에 노을이 지는 풍경과 함께 마무리되는 영화

 

3. 총평 :

영화 러닝타임은 2시간 정도인데 엄청 짧은 느낌으로 끝이 났다. 왜 그런가 싶어 봤더니 헛된 장면이 너무 많은 느낌. 소설 스케일을 2시간 안에 다 담으려다 보니 감정교류 같은 부분이 많이 생략되지 않았나 싶다. 다이시의 손 장면이 많이 나오는 데 그것만 가지고는 조금 부족한 감정. 3시간짜리로 만들었으면 지루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정이나 분위기는 더욱 풍부한 맛이 있었을 것 같다. 전체적인 얘기를 보면 다이시가 처음 보는 상대에게 말을 살갑게 붙이지 못하는 내향적 사람인데 그의 행동이 일반화되지 못하다 해서 모든 사람이 그를 오만하다는 평을 가지게 된 것처럼 남의 행동에 대해 제 멋대로 판단하고 단면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라는 나름의 교훈이 담긴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에 노을이 지면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있는 장면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졌다. 내 인생에 두 번 없을 영화. 새로 리메이크되면 정말 빠짐없이 다 볼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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