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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

설국열차 SF영화, 빙하기가 온 지구 줄거리

by 제주당근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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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대체 이미지
설국열차 이미지 대체

 

1. 기본정보 :


감독: 봉준호
장르: SF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CJ E&M
개봉일: 2013731
원작: 자크 로브, 장 마르크 로셰트 설국열차
언어: 영어 / 한국어
출연: 송강호, 고아성, 크리스 에번스, 제이미 벨, 존 허트, 틸다 스윈턴, 옥타비아 스펜서, 에드 해리스

 

2. 설국열차 제목 의미 :

자연 붕괴로 빙하기가 온 미래의 인간들을 그리고 있다. 설국열차 원작은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이며 장 마르크 로셰트, 자크 로브다. 하지만 원작과 영화 내용은 그리 같지 않다.

영화 제목인 Snowpiercer"Snow piercer", 눈을 뚫고 가는 이라는 뜻이다. 당연히 한국 제목인 설국열차의 뜻은 "눈의 나라 열차"라는 의미이다.

 

3. 설국열차 줄거리 :


지구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이들은 지구의 온도를 늦추기 위하여 지구에 온도하강 액체를 뿌리기로 결정하는데,, 그것이 지구의 멸망에 빠트리는 원인이 된다. 빙하기가 온 것이다.
그 후, 십칠 년째,무한궤도를 돌며 달리는 열차 안에서 생존하기로 한다.
생존자들이 탄 이 열차는 계속 달려야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고, 열차의 뒤쪽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앞쪽엔 상류층들이 살고 있었다.
열차의 치안은 굉장히 좋지 않았고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열차 뒤칸의 아이들을 하나 둘 잡아가면서 설국열차의 줄거리가 시작된다.
하층민들 중에는 경비병들이 아이를 데려가는 것에 저항하다가 체벌을 받기도 한다. 체벌은 얼어붙은 밖에 팔을 꺼내두어 얼려서 잘라버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커터스(크리스 에반스)가 자라 하층민들의 반란을 도모했다.
하층민들은 단백질바라는 것을 지급받아서 근근이 먹고 살아간다.
그런데 지급되는 단백질바에는 가끔 종이가 섞여서 들어왔다. 하층민들이 먹고 사는 단백질 바가 사실은 프로틴이 아닌 바퀴벌레를 키워서 원료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충격적인 글이었다.
반란을 시작하고 앞칸으로 나아가야 하는 반란군들은 닫힌문을 열기 위해 남궁민수(송강호)와 그의 딸을 찾아간다.
그리고 요나(고아성)를 깨운다. 그들은 얼리는보관소에 넣어져 있었는데, 환각제인 크로놀에 중독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남궁민수는 이 열차를 설계한 사람이였다. 이 열차에는 비밀이 한 가지 있는데, 아이들을 데려가던 경비들의 총에는 사실 총알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반란군은 그 사실을 모르다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남궁민수에게 열차칸 문을 하나씩 열 때마다 약을 하나씩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일단 담배를 한 대 핀 남궁민수는 불을 던지더니 그렇게 하자고 한다.
본격적으로 영화는 반란으로 진행된다. 반란군들은 지키는 군사들의 저지선을 격파하고 앞칸으로 점점 열차를 열어간다.
그러는동안에도 열차는 쉬지 않고 달린다. 점점 뒤로 밀리던 경비병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날 시점에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는 안경을 켜고 하층민들을 반격하기 시작했고, 어둠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한 반란군들은 주춤하기 시작한다.
이때 민수에게 있던 불을 사용해서 힘듦을 돌파해 나간다. 반란군은 계속해서 전진해 나갔다.
하지만 희생이 너무 커져 버렸고, 사람들 마음은 위축되어갔다. 반란군의 길리엄은 커터스(크리스 에반스)에게 이제 그만 협의를 보자고 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치렀기에 이 정도에서 그만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커터스는 포기하지 않았고, 전진하던 중 열차의 관리자인 메이슨을 잡아서 인질로 이용한다.
영화 설국열차는 끝으로 갈수록 특이한 점이 보인다. 앞 열차로 올라갈수록 상류층이 얼마나 호화롭게 있었는지 깨달아 갔다. 뒷 열차에서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데, 윗 열차 사람들은 굳이 필요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 잘 꾸며진 정원, 고급진 레스토랑, 유치원, 그리고 광란의 클럽과 찜질방까지 갖춰진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상층민과 하층민은 같은 열차를 탄 공동 운명체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하층민보다 인원은 작지만 훨씬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면서도 하층민들의 불만은 늘 사회를 불안하게 한다며 오명을 씌워댔다.
반란군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상층민들은 의견을 듣지 않고 반란군의 대부분이 사라졌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맨 앞칸의 열차 주인 윌포드를 만난다. 윌포드와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이야기는 급작스럽게 전개된다. 하층민들의 폭동은 처음이 아니며, 윌포드가 열차에 인구가 너무 많이 생길 경우,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진행한 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단백질바에 들어있던 쪽지도 윌포드가 직접 지시해 보낸 것이며, 반란을 그만하자던 길리엄과 내통하고 있었다. 폭동을 일으키면 번거롭지 않게 인구수를 확실히 줄일 수 있기에 진행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로 인해 이번의 반란은 예상치 못하게 격렬했고, 이에 윌포드는 살기 위해 권력을 주겠다는 솔깃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음이 약해지려 할 때 프랑코가 쫓아와서 또다시 격렬한 결투가 벌어지고.. 무엇도.. 남지 않게 될 때쯤 남궁민수가 바깥의 풍경이 변하고 있음을 보고, 빙하기가 마무리 되는 것 같다며, 크로놀로 열차 문을 폭파해서 나가자고 했고, 크리스와 요나는 바닥 안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붙잡혀갔던 아이를 발견한다.
큰 어른이 들어가기 힘든 공간에 부속품이 고장 나서 들어가기 쉬운 작은 아이들을 잡아다가 일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민수의 말대로 크리스네는 열차 문을 터트리기로 했다.
그 폭발로 인해 열차는 뒤집어지게 되고, 그들은 빙하 밖으로 나오게 된다. 죽음을 각오하고 나갔다.
그런데 사실이었다. 정부가 뿌렸던 온도 하강제의 효과가 끝나며 추위가 약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눈 속에서 살아남아 걸어 다니는 곰을 보며 새로운 시대를 암시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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